서울 은평구(김우영 구청장)는 지난 7일 개최됐던 서울디자인한마당 2010 폐막식에서 ‘그린정원 파노라마’ 재활용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울디자인한마당2010 '그린정원 파노라마‘에서 참여와 나눔이란 주제 아래 25개 자치구가 참가해 녹색식물을 활용한 다양한 전시작품을 선보였다.
은평구에 전시작품인 ‘녹색공동체 은평’은 녹색식물과 에코백을 활용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의 미래를 표현한 것으로, 민선5기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인 ‘두꺼비하우징’과 ‘북한산’을 형상화했다.
또 은평구는 환경에 무해한 소재 사용, 폐기물이 남지 않는 작업공정 등 보이지 않는 부분에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재활용상’ 트로피를 품에 안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