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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민서의 성형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최근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SBS 아침극 '여자를 몰라'의 캡처 사진과 함께 '채민서 성형수술 의혹'이 올라왔다.
인터넷상에서는 채민서의 최근 방송출연 사진을 올리며 "턱선이 이상하게 변했다", "턱을 깎은 것 같다"고 주장하며 성형의혹을 부추기는 네티즌들이 있는 반면, 이 글을 반박하며 "살이 조금 빠진 것 같은데?", '1년 전과 정말 달라졌나?', '원래 턱이 짧았던 것 같은데' 등 성형수술이라고 확신하긴 어렵다는 분위기다.
이와 관련해 19일 오전 채민서의 소속사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채민서는 영화 '채식주의자'를 하고 난 후 살이 찌지 않는다. 성형을 한 게 아니라 살이 심하게 빠져서 그런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예전에 얼굴에 살이 붙었을 때를 보면 지금처럼 턱선이 그렇게 갸름하지는 않다. 옆에서 채민서를 보는 입장에서 오히려 살이 너무 안 찌는 걸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라 전했다.
실제로 채민서는 영화 '채식주의자'에서 극단적으로 육식을 멀리하고 스스로 식물이 되기를 원하는 '영혜' 역을 맡아 마른 몸에서 8kg을 더 감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채민서는 현재 SBS 아침극 '여자를 몰라'에서 오유란 역으로 출연중이다.
사진=채민서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