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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200자 국제뉴스 <10월 19일>

구리값 고공행진, 27개월 최고

국제 구리가격이 랠리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싱가포르 상품거래소에서 3개월물 구리는 19일 오전 톤당 8492달러를 나타내 2008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을 보였다. 상하이에서 2011년 1월 인도분 구리는 2% 상승, 톤당 9669달러를 기록했다.

美BoA 주택압류 절차 25일부터 재개

주택압류 하자로 문제로 압류절차를 전면 중단했던 미국 최대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다음주부터 일부 주에서 주택압류 절차를 재개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지난 9일 BoA는 전국에 걸쳐 압류 주택에 대한 판매를 중단한 바 있다.

글로벌 친환경 1위 기업  美 IBM

뉴스위크는 선진국과 신흥국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100대 친환경기업`을 선정, 미국 IT기업 IBM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강력한 정책을 펼쳐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한국기업으로는 삼성전자가 54위에 올랐다.

잡스, 경쟁사 태블릿 PC에 '독설'

애플의 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가 18일(현지시간) 경쟁 업체인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등을 겨냥해 독설을 퍼부었다. 그는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나오고 있는 7인치 태블릿 무리들은 '도착시 사망(Dead On Arrival)' 운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日, 한국산 닭고기 수입금지

일본 농림수산성이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해 한국산 닭고기의 수입을 금지했다고 지지통신이 18일 보도했다. 농림수산성은 일본 내 47개 도도부현에 AI 바이러스 침입 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