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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슈퍼스타K2'(슈스케2) 최종 결승 진출자 허각의 중학교 중퇴 학력이 알려지자 사연에 대한 네티즌들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7일 허각은 '슈퍼스타K2' 초반 심층면접을 통해 부모님이 이혼하고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중학교를 중퇴한 이력을 처음 공개했다.
허각은 "중학교를 중퇴하긴 했지만 검정고시로 고등학교에 입학했다"라며 "다만, 학교에 다니면서 행사 가수 활동을 하기 어려웠는데, 집안 형편이 어려워지면서 학교를 포기하고 쌍둥이 형과 계속 행사를 다녔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고등학교에 들어갔지만, 동기들보다 나이가 많아 적응하는데도 어려움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허각의 중퇴 이유를 전해들은 네티즌들은 "학력보단 실력이다", "집안이 어려워도 희망을 잃지 않은 허각이 대단하다", "허각에겐 힘든 시기를 이겨낸 열정이 느껴진다", "노래가 위로가 됐을 듯, 허각 파이팅" 등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허각은 19일 현재 엠넷닷컴에서 진행 중인 6차 사전 온라인 투표에서 존박과 약 1만표차로 격차를 벌이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22일에는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존박과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마지막 무대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