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신민아가 실시간 위치를 파악하고 싶은 스타 1위를 차지했다.
19일 영화예매 사이트 맥스무비가 ``오빠믿지` 어플로 실시간 위치를 파악하고 싶은 스타`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남자 스타부분에서는 이승기(30.8%)가, 여자스타 부분에서는 신민아(45.9%)가 1위를 차지했다.
남자 부분 2위는 원빈(23.5%), 3위는 강동원(15.4%), 4위는 송중기(10%), 5위는 비(7.7%), 6위는 유아인(7.2%), 7위는 믹키유천(5.4%)이 차지했다.
신민아를 뒤를 이은 여자스타는 이민정(13.9%), 이나영(12.4%), 이효리, 신세경(8.3%), 박민영(6.8%), 서효림 순으로 집계됐다.
네티즌들은 "미호, 대웅 커플이 1위를 차지했네.. 추카" "구미호 커플과 성스출연자들이 대부분이네" "이들이 모두 내 휴대폰에 위치가 추적되면 진짜 대박일텐데"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어플 ‘오빠믿지’는 아이폰을 기반을 한 위치추적 어플로 상대방의 위치를 GPS를 통해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메신저 대화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국내에서 서로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기능을 공개적으로 내세운 어플이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
하지만 아이폰의 전원을 꺼놓지 않는 이상 GPS에 의한 위치추적을 피할 수 없고 ‘위치 숨기기’ 기능도 있으나 위치를 숨길 경우 상대방의 아이폰에 숨겼다는 경고 메시지가 가기 때문에 오히려 오해를 부추겨 싸움거리만 만들 거라는 우려까지 일고 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