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중국의 기습적인 금리인상으로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금리 인상으로 인한 직격탄은 중국과의 관련성이 높은 철강, 화학, 기계 등이 피해를 볼 전망이다. 이 업종들은 중국의 경기에 민감한 업종이기 때문에 성장률 조정이 실적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반면, 금융주들은 금리 인상으로 수혜를 볼 전망이다.대신증권은 "2000년 1월부터 현재까지 4차례의 금리상승기에 성과가 좋았던 업종은 IT와 은행, 보험, 증권 등 금융업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특히 보험주는 최근 주가부진의 원인이였던 저금리 기조를 완화시키는 측면에서 최대 수혜를 볼 것으로 전문가들은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