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네켄이 ‘2010 세계에서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TOP 50’에 주류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글로벌 기업 브랜드 전문기관 유니버섬이 12개국의 졸업을 앞둔 대학생 13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조사에서 하이네켄은 경영학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34위, 공대생을 대상으로는 48위로 전체 상위 50위 안에 랭크됐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생애 첫 직장으로써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미국계 다국적 기업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직업교육, 경력개발 그리고 채용정보의 제공이 중요하며, 산업의 흐름이 기업의 평판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네켄 인터내셔널의 HR 최고 책임자 마이클 오헤어는 “이번 결과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결과는 신입사원 채용과 현지 인턴십에 대한 각 나라의 노력에 의한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구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1위에 올랐고, 하이네켄, 애플, IKEA, 아디다스 등이 젊은 층의 호응을 얻으며 새롭게 TOP 50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