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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200자 국제뉴스 <10월21일>

美 사우디에 600억달러 규모 무기판매

미국이 2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 F-15전투기 등 600억달러 규모의 무기를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그 동안 미국 정부의 무기 수출 중 사상 최대 규모다. 미 국방부는 이날 사우디에 대한 군사무기 수출 계획안을 의회에 공식 전달했다.

LG전자, 월풀 상대 허위광고 소송 패소

LG전자가 월풀을 상대로 미 연방법원에 제기한 소송에서 월풀이 승리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 보도했다. 배심원단은 "월풀이 뜨거운 수증기를 활용해 주름과 냄새를 제거해 준다고 한 점은 소비자들을 기만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日 외국계 기업에 법인세 우대 검토

일본 정부가 일본에 신규 진출하는 외국계 기업에게 법인세를 낮춰주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지방세를 포함해 역 40%에 달하는 세율을 최초 5년 동안 10~15%로 인하해준다는 내용으로 내년부터 실행할 예정이다.

英법원, 사우디 왕자에 징역 20년 선고

영국 법원이 런던의 랜드마크 호텔에서 자신의 시종을 잔혹하게 때려 죽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압둘라지즈 빈 나세르 알 사우드 왕자(34)에게 20일 최소 20년형을 선고했다. 알사우드 왕자는 현 사우디 국왕 동생의 손자이다.

美뉴저지주, 미셸리 교육국장직 제안

지난주 사퇴한 미셸 리 전 워싱턴 DC 교육감이 뉴저지주(州) 교육국장직을 제안받았다. 미국 CBS방송은 20일(현지시간)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가 최근 미셸에게 이 같은 제안을 했으며, 그녀가 이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