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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 고구려 한마음 축제’ 23일 개최

서울시내에서 1500여년 전 고구려인들의 흔적과 그들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서울 광진구는 23일 건국대학교 대운동장에서 ‘2010 아차산 고구려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구민과 소통하는 희망광진 실현을 위해 ‘구민 한마음 체육대회’와 ‘고구려 축제 한마당’, ‘건강 한마당’, ‘다문화가족 한마당’ 등 4개 행사로 구성돼 있다.

오전 9시 염광여자메디텍고등학교 고적대의 행진곡과 1155명의 고구려 복장을 한 장군과 서민들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이어 열리는 ‘구민한마음체육대회’에서는 줄다리기, 7인 승부차기, 10인11각 달리기 등 6종목에 대한 동별 토너먼트가 진행되며 예선전이 끝나면 중곡2동의 밸리댄스 공연과 청소년 페스티벌 입상자들의 공연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