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오는 23일 서울메트로 임직원 및 가족과 노사관계자 모두가 참여하는 노사 한마음 체육대회를 잠실보조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건전한 노사문화의 모범을 보여온 서울메트로는 올해 노사관계자 및 전직원과 가족들 약 4천여명이 참석하여 축구, 마라톤, 줄다리기 등 체육경기와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노사화합을 다짐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민주당 추미애 의원, 권영규 서울시 행정1부시장, 최웅식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서울메트로 전 임원 및 관계사 사장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하여 서울메트로 노사화합의 잔치를 함께 축하할 계획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한때 노사갈등의 대표적인 케이스였으나 최근 각고의 노력으로 노사화합문화를 정착시켜온 서울메트로는 2009년에는 노사문화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고 올해 공무원 노조에 노사화합의 문화를 전파하는 등 대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메트로 노사는 상행․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