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이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삼성테크윈은 3분기(7~9월)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8919억원, 영업이익 841억원, 당기순이익 708억원의 경영실적을 올렸다고 25일 공시했다.
전기 대비 매출액은 13%, 영업이익은 92.4%, 당기순이익은 46%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2.6%, 61.% 올랐다. 당기순이익은 7.1% 떨어졌다.
삼성테크윈 관계자는 파워·특수 등 방산사업의 안정적인 실적개선 추세속에 네트워크카메라 신제품 및 시큐리티 솔루션 매출이 가시화됐다"며 "전방산업의 호조에 힘입어 반도체장비와 부품 사업의 실적이 빠르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에도 방산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세 속에 시큐리티 사업의 해외 수출 물량과 솔루션 매출이 확대되고, 반도체부품과 장비 사업의 실적개선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