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오후 2시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전국 최초의 어린이 전용 수돗물 체험홍보관인 '아리수 나라' 개관식을 갖는다.
이번 개관식에는 유치원생․초등학생․시민고객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한다.
서울시는 이날 어린이들이 초청해 '아리수 나라'를 통해 서울의 수돗물인 '아리수'를 직접 보고, 느끼고, 즐기면서 물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 환경보호에도 앞장 설 수 있도록 환경 교육의 장도 마련한다.
더불어 오세훈 시장은 '아리수' 인지도를 높여, 세계에서도 명품 식수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서울시는 '실시간 수질공개서비스', '아리수아파트 사업', '아리수 품질확인제', '낡은 수도관교체비용 지원사업' 등 수질 관리에 힘쓰고 있다.
‘아리수’는 2009년 UN ‘공공서비스 대상’과 2010년 세계 비즈니스상 대회에서 ‘올해의 우수기관상’, 세계물협회 ‘물산업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사회로부터 품질에 대한 인정을 받기도 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