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가 개성 넘치는 글꼴과 애니메이션 이모티콘 ‘애니티콘’을 이용해 보내는 사람의 감성까지 담아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멀티메시지 2.0’ 서비스를 선보인다.
기존 문자메시지는 특수문자를 조합한 이모티콘을 입력하거나 사진을 첨부하는 등 단순한 형태로 꾸미는 정도였다.
‘멀티메시지 2.0’은 이런 단조로움에서 탈피, 휴대폰 기본 제공 글꼴 외에 모바일 인터넷에서 마음에 드는 글꼴을 내려 받아 문자메시지를 작성하거나, 애니메이션 이모티콘 ‘애니티콘’을 이용해 문자메시지를 재미있게 꾸밀 수 있는 등 표현의 다양성을 대폭 강화했다.
글꼴의 경우 ▲깜찍발랄 글꼴 ▲톡톡 튀는 글꼴 ▲캐릭터 글꼴 등 100여 종을 휴대폰으로 다운로드 받아 개성 넘치는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또한 국내 통신업계 최초로 내려 받은 글꼴을 문자메시지뿐만 아니라 휴대폰 UI에도 적용시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애니티콘’은 문자메시지에 ‘사랑해’를 입력하면 하트 모양의 애니메이션이 자동으로 삽입 되는 서비스다.
600여 종의 ‘애니티콘’ 이용해 현재 상황이나 기분을 글자 대신 귀여운 애니메이션 이모티콘으로 보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방법은 모바일인터넷 OZ-Lite 접속 후 ‘한눈에 메뉴>문자/MMS>폰트/애니티콘’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또한 U+모바일 홈페이지의 메시지>문자/MMS>문자꾸미기 메뉴에서 휴대폰으로 글꼴이나 애니티콘을 전송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글꼴의 경우 이용기간(1개월/3개월/무제한)별로 1,000~5,000원, 애니티콘의 경우 무료~1,200원이다.
멀티메시지 2.0서비스는 현재 캔유XOXO(canU-T1200), LG전자 커플토크폰(LG-LU4500), 팬택 웨딩폰(IM-680L)에서 이용할 수 있다.
LG U+는 자신의 필체를 휴대폰 글꼴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앞으로 이용 가능한 휴대전화 및 글꼴/애니티콘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