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1월이면 동절기를 맞아 가동을 중단했던 한강 분수들이 올해는 G20 정상회의를 기념으로 연장 가동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G20 정상회의 기간에 한강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한강공원 분수 가동기간을 내달 14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강분수는 당초 10월말까지 운영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G20정상회의 기간 한강을 홍보하기 위해 달빛무지개분수(반포), 월드컵분수(선유도), 음악분수․워터스크린(뚝섬), 물빛광장분수․수상분수(여의도), 거울분수(난지) 7개소를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평소와 같이 추가 가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