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는 마포소상공인지원센터·서대문구상공회와 공동으로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다음달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예비창업자 및 업종전환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내용인 자금지원제도, 창업세무법률, 상권입지, 마케팅, 창업아이템 및 사업타당성분석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제 창업한 성공 창업인의 노하우 전수 등 실질적인 내용들로 꾸며져 있다고 27일 서대문구는 밝혔다.
특히 구는 이번 교육 수료 후 사업자등록을 하고 3개월 이내의 사업자는 소정의 심사를 거쳐 서울시 소상공인 창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 창업 시 가장 큰 애로사항인 자금확보 문제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하여 창업 준비에서부터 자금지원 및 사후관리에 이르기 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창업제반사항을 제공함으로써 예비창업자는 물론 기존 소상공인들의 창업성공률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구는 전망된다.
교육신청은 11월 5일까지 선착순으로 300명 접수하며, 서울시 소상공인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소상공인지원센터(☎2174-5565), 서대문구청(☎ 330-1901)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