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의 검색 포털 네이버가 iPad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네이버가 제공하는 웹 저장공간인 ‘N드라이브’의 이용자는 연내 5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N드라이브를 사용하면 PC의 사용 위치가 바뀔 때마다 매번 PC에 있는 파일을 USB 등의 저장 장치에 담아서 다른 기기로 이동할 필요 없이, 자신의 온라인 저장 공간에 문서 파일 (DOC, DOCX, PPT, PPTX, XLS, XLSX,HWP,PDF 등) 및 이미지 파일(JPG, JPEG,GIF,PNG)등을 별도 프로그램 없이 바로 볼 수 있다.
또한 MP3 파일을 다운로드 받지 않고도 바로 재생할 수 있고, 스마트폰에서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N드라이브에 올려 이 파일을 메일에 첨부하거나, SNS 등으로 보낼 수도 있어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필수 어플리케이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iPad 전용 N드라이브 앱은 iPad의 화면 사이즈(1024x768)를 지원해 이용자가 보다 큰 화면에서 사진, 동영, 문서 등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NHN 관계자는 “N드라이브는 지난 5월 아이폰 용 어플리케이션 출시 당시 애플 앱스토어에 유틸리티 카테고리 1위를 기록한바 있고 현재도 전체 무료 애플리케이션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며, ”조만간 iPad가 국내에 정식 발매되면 핵심적인 킬러 앱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