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롯데쇼핑 창사 31주년을 맞아 11월 24일까지 '통 큰 한 달'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대자동차 16종 전 차종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통 큰 경품’행사를 비롯해, 매주 5개 생필품을 선정해 오프라인에서 공동구매 방식을 통해 파격가에 판매하는 ‘통 큰 공동구매’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12월 10일까지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구매와 상관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슈퍼 드림 페스티벌’을 진행하며, 통 큰 경품 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롯데마트에서 진행한 경품 행사 중 최대 규모로, 현대자동차 16종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한편,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는 롯데상품권 5만원을, 4984명에게는 영화예매권 1매(2인권)를 증정해 총 6000명에게 경품 혜택을 제공한다.
유통업체에서 트럭부터 소형차, 중형차, SUV 등 16가지의 다양한 차종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것으로, 특히 경품 차량 중 그랜져와 엑센트는 곧 출시될 신모델로 증정해 더욱 이색적이다.
경품 행사는 각 차종별로 선택해 응모할 수 있으며, 롯데마트 점포 및 홈페이지, 현대자동차 전시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발표는 12월 24일 롯데마트 홈페이지 및 현대자동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롯데마트는 11월 24일까지 롯데멤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달간 매주 일부 생필품을 선정해 공동구매를 통해 파격가에 판매하는 ‘통 큰 공동구매’ 행사도 전점에서 진행한다.
그 첫 행사로 ‘사과’, ‘한우꼬리 반골’, ‘롯데랑 여주쌀’, ‘마미포코 기저귀’, ‘올림푸스 디지털카메라’등 5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해당 상품의 예약 기간은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구매 기간은 11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이며, 품목별로 1인 10개 한정으로 예약 가능하다.
접수는 점포 ‘도와드리겠습니다’코너에서 예약 가능하며, 해당 상품 구매시 계산대에서 접수증을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남창희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보통 공동구매는 온라인마케팅으로 많이 활용되지만 특별히 이번 행사는 인터넷에 친숙하지 않은 고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을 통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첫 행사 기간인 28일부터 11월 3일까지는 제철 먹거리부터 가공식품, 일상용품 등 500여개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는 ‘국내산 냉장 삼겹살(100g)’을 시세보다 50% 가량 저렴한 870원에 판매한다. 해당 가격은 롯데마트에서 최근 6개월내 판매한 삼겹살 판매가격 중 가장 저렴한 수준이다.
이밖에, ‘제주 서귀포 감귤(3.5kg/1박스)’을 8800원에, ‘여주산 햇고구마(650g*2봉)’을 3680원에, ‘통영산 봉지굴(135g*2)’을 3980원에, ‘파워크린(일반/3L)’를 6950원에, ‘리큐(일반/3L)’를 7600원에 판매한다.
겨울 필수품인 극세사 겨울 침구, 폴라플리스 재킷 등 겨울 시즌 상품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