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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종현-배우 신세경 열애 공식화, 미니홈피 ‘탈퇴’ 후폭풍 거세

배우 신세경이 악플을 견디다 못해 결국 미니홈피를 탈퇴했다.

27일 오전 한 매체는 지인들의 모임을 통해 얼굴을 익힌 신세경과 종현은 이후 몇 차례 만남을 가졌고 지난 9월 연인으로 발전, 현재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는 사이라고 보도했다. 양 측 소속사 역시 두 사람의 열애사실을 인정한 상황.

특히 두 사람은 올해 21살 동갑내기로 그동안 방송을 통해 서로를 이상형으로 꼽아와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종현의 팬들은 신세경의 미니홈피를 방문해 악플을 쏟아냈다. 물론 대다수의 팬들은 "결국 샤이니를 욕 먹이는 것"이라면서 "종현의 사생활이니 존중하자"는 성숙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일부 극성 팬들은 이 같은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신세경 그 전 일반인 남친 완전 사랑한다더니. 연예인병에 걸려서 뜨니까 바로 버리네" "얼굴 자체가 '울상'인데 보고싶지 않다" 등 감정 섞인 글로 테러를 하고 있는 상황.

이를 견디다 못한 신세경은 27일 오후 결국 미니홈피를 탈퇴, 아이돌 팬덤에 대한 문제성이 또 한 번 제기되고 있다.

한편 종현이 속한 샤이니는 '헬로'(Hello) 활동과 단독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며, 신세경은 영화 '푸른소금'을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