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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피딕은 지난 26일 밤 10시 서울 역삼동 ‘호텔 리츠칼튼 에덴 클럽’에서 열린 디자이너 이상봉 패션쇼 애프터 파티에 만찬주로 싱글몰트 스카치위스키를 공식 협찬했다.
이번 패션쇼는 이상봉 디자이너가 데뷔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행사로, 만찬주도 그 품격에 맞게 No1. 싱글몰트 글렌피딕으로 선정됐다. 아직 대중들에게 싱글몰트 위스키가 생소할 수 있겠지만 ‘즐기는 음주문화’가 정착되면서 ‘맛과 향’을 중시하는 싱글몰트 위스키가 점차 주목받고 있다. 이는 ‘폭음 문화’로 대표되는 블렌디드 위스키가 하향세를 보이는 것과 사뭇 대조적이다.
글렌피딕 PR매니저 이성호 대리는 “독특한 한글 디자인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상봉 디자이너를 후원할 수 있게돼 기쁘다”며 “파티장을 찾은 손님들에게 글렌피딕이 한층 더 품격 높은 파티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디자이너 이상봉 패션쇼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서울 패션 위크’기간 중 26일 저녁 8시 서울 대치동 ‘세텍(SETCE) 홀 1관’에서 개최돼 큰 호응을 이끌었다. 애프터 파티는 장소를 옮겨 역삼동 ‘호텔 리츠칼튼 서울 에덴 클럽’에서 화려하게 개최됐다.
No1. 싱글몰트 글렌피딕은 앞으로도 국내을 대표할 수 있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글렌피딕을 판매하는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박준호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문화계 후원이나 오는 29일부터 개최되는 국내 유일 LPGA투어 협찬 등 다양한 행사 참여를 통해 한국과 해외를 있는 가교역할을 하고 싶다”며 “기회가 된다면 국격을 높일 수 있는 일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내비치고, “여기에 No1. 싱글몰트 글렌피딕의 ‘맛과 향’이 더해진다면 누구보다 먼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며 재치있는 답변도 놓치지 않았다.
글렌피딕은 세계 판매 1위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로 블렌디드 위스키와는 차별화된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싱글몰트는 100% 맥아를 원료로 단일 증류소에서만 생산된 위스키 원액을 담은 순수한 제품을 일컫는데, 수십종의 몰트와 그레인(옥수수, 밀 등이 원료) 위스키를 섞은 블렌디드 위스키와는 그 원료부터 다르다.
가까운 대만에서는 즐기는 음주 문화가 이미 형성돼 싱글몰트와 블렌디드 위스키 점유율이 각각 50%씩 양분돼 있다. 국내는 아직 싱글몰트 위스키가 국내 독특한 ‘폭탄주’ 문화에 눌려 시장 점유율이 약 5%에 그치고 있지만 싱글몰트 고유의 맛과 향을 찾으려는 마니아들이 늘면서 해마다 약 1~20% 성장하고 있다. 특히 요즘 100% 무첨가 친환경 식품과 인스턴트 커피보다 원두커피 시장이 급성장 하듯이, 위스키도 혼합주인 블렌디드보다 가격은 비싸지만 순수한 싱글몰트 위스키를 찾는 애주가들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