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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인천 스카이72 오션코스에서 개막하는 하나금융그룹 주최 ‘LPGA 하나은행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SK텔레콤’에 출전하는 신지애, 크리스티 커, 폴라 크리머, 미셀 위, 수잔 페테르센, 안나로손 등 선수들이 본 대회 중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미화 100달러씩을 적립해 미소금융중앙재단에 기부하는 ‘사랑의 버디’ 행사에 동참하기로 했다.
지난 27일 진행된 공식 환영 만찬식장에서 프로암 참석자, 대회 참가선수 74명 전원 및 대회 관계자가 참석한 자리에서 ‘사랑의 버디’ 행사와는 별도로 직접 사인한 골프공과 개인소장 애장품을 ‘사랑의 버디 경매 행사’에 제공했고 성황리에 경매를 마쳤다. 이를 통한 수익금 전액도 미소금융중앙재단에 함께 기부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하나금융그룹이 후원하는 김인경과 박희영 선수가 처음으로 프랑스에서 개최된 에비앙 마스터즈 대회부터 버디를 성공할 때마다 미소금융중앙재단에 10만원씩 기부하기로 하며 시작되었고 올해 7월부터 총 4개 대회에 걸쳐 적립된 1,150만원을 미소금융중앙재단에 기부한 후 대회 때마다 계속 적립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하나금융그룹의 임원들도 자발적으로 동참해 각자 버디를 성공할 때마다 일정의 기부금을 적립해 오고 있으며 9월말 현재 약 1,800만원이 적립되어 향 후 미소금융중앙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