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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본점 개점 80주년 맞아 '디자인마케팅' 선봬

신세계백화점이 본점 개점 80주년을 맞아 29일부터 패션 화보 형태의 광고와 특화된 쇼핑 패키지를 선보이는 등 디자인 마케팅을 펼친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패션 화보 광고 제작을 위해 최정상급의 수퍼모델과 사진작가,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광고 작업을 진행하며 타 백화점과 차별화 전략을 꾀했다고 28일 밝혔다.

샤넬·미우미우 등 명품 브랜드의 모델로 활약했던 수퍼모델 ‘시리 톨레로드’와 ‘안나 자고진스카’를 모델로 기용하고, 보그·누메로 등 패션지와 구찌·크리스챤디올·랑콤 등 세계적인 브랜드의 사진작업을 진행한 사진가 ‘솔베 선즈보’가 촬영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스와로브스키·아메리칸이글 등의 광고 작업에 참여한 스타일리스트 ‘하바나 라피트’가 제작을 맡아 화보 형태의 광고를 완성했다.

아울러 신세계는 차별화된 ‘S-체크’ 무늬인 쇼핑백과 포장 박스 등 패키지를 신세계의 로고 컬러인 레드 컬러로 선보인다.

특히 쇼핑백 중앙에는 ‘80th SHINSEGAE Anniversary’문구를 홀로그램으로 넣어 개점 80주년의 의미와 크리스마스 등 연말 시즌 이미지까지 전한다는 계획이다.

이 레드 S체크는 올 연말까지만 사용되며 내년부터는 원래의 브라운 컬러 S-체크 쇼핑백과 패키지를 다시 사용한다.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고객전략본부장은 “올해 개점 80주년을 맞아 신세계는 차별화된 이미지를 발신하며 전통과 패션의 이미지를 전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선진화된 광고와 차별화된 패키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고 백화점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도 개점 17주년을 맞아 28일부터 한 달간 전점에서 감사 축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행사는 신선, 가공, 생활, 패션, 잡화, 스포츠 등 베스트셀러 상품 총 500가지를 주차별로 선보이며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또 원데이 할인찬스, 사은선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특히 11월 1일 하루 동안 한우를 30% 할인판매, 삼성카드와 KB카드로 결제시 50% 할인판매 한다. 이외에도 CJ제일제당, 동원F&B 등 20대 브랜드와 함께 구매금액에 따라 사은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