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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200자 국제뉴스 <11월 1일>

호주 LNG 개발..英 BG 16조 투자

호주의 액화천연가스(LNG) 개발사업이 본격화된 가운데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호주 연방정부는 퀸즐랜드주는 영국의 BG그룹이 퀸즐랜드주 커티스 LNG 개발 프로젝트 가운데 1곳에 153억호주달러(16조8000억원상당)를 투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日, 베트남서 14조원 원전 수주

일본이 베트남에서 총 사업비 1조엔(약 14조원) 규모의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수주했다. 간 나오토 일본 총리는 31일 하노이에서 베트남이 추진 중인 제2기 원전 건설을 일본 기업에 맡긴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中 공상銀, 美 증권시장 진출 선언

시가총액 기준 세계 최대 은행인 중국의 공상은행(ICBC)이 미국 증권딜러업체를 인수하며 미국 증권시장으로의 사업 영역 확장을 선언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일 공상은행이 포티스증권의 자회사 프라임딜러서비스를 10억달러에 인수했다고 전했다.

고무값, 지난 1년간 65% 급등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천연고무 가격은 지난 1년간 65% 급등, 주요 고무 생산지역인 동남아시아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작황에 대한 우려가 증폭됐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타이어 등 관련제품 가격도 덩달아 치솟고 있다.

위안화 이틀째 상승, 달러당 6.6886위안

미 달러 대비 중국 위안화 가치가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중국외환교역센터는 1일 위안화 기준 환율을 1달러당 6.6886위안으로 고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지난 달 29일 기준환율인 6.6908위안보다 0.0022위안 하락(위안화 가치 상승)한 것이다.

日 자동차 ‘빅3’ 실적 호조 전망

1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도요타와 혼다, 닛산 등 일본 3대 자동차업체들은 엔화 가치 급등에도 불구하고 실적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과 중국·아시아 지역의 소비 심리가 어느 정도 회복된 것이 순익 개선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