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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커는 윤상의 오랜 음악적 파트너, 김창학이 노랫말을 선사한 타이틀 곡 '꼭 이만큼만'을 비롯하여 hello와 good bye 두 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어 더 재미있는 우리말 제목의 '안녕', 어쿠스틱함이 매력적인 '향'을 부르며 역시 '캐스커가 진리'라는 네티즌들의 평을 이끌어냈다.
1년 6개월만에 스윗소로우의 텐텐클럽 '말이 필요없는 Live'에 출연한 캐스커에 쏟아지는 스윗소로우의 반응은 뜨거웠다. 몰라보게 예뻐진 융진의 얼굴과 목소리에 그 어느 때보다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 네티즌의 '캐스커는 아침에 브런치를 즐길 것 같다, 실제 생활이 궁금하다'는 질문에 '일단 아침에 일어나지 않고, 점심 겸 저녁을 먹는다'라며 재치있게 대답한 캐스커는 실제로 한식 위주의 웰빙식단을 추구한다고. 이에 스윗소로우는 '우리는 쉬운 남자 이미지다라며 캐스커의 도회적인 이미지가 부럽다'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나갔다.
캐스커는 이준오와 융진으로 이루어진 팝듀오로 최근 정규 5집 앨범 'tender'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오는 26일 금요일 저녁 8시 홍대 V-Hall에서 캐스커 정규 5집 'tender'발매기념콘서트 'Live Me Tender'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