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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국 관광객 접점 마케팅 추진

서울시는 중국관광객 유치 특별대책을 발표, 전략적인 홍보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은 폭넓은 소비자 홍보 채널을 갖춘 글로벌 기업과 손잡고 서울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은 “2010한국방문의해 - 서울과 함께”를 기념하고 홍보하기 위하여 CJ CGV중국지사와 공동으로 11월 한달 동안 중국 현지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여 중국 관광객 서울 홍보에 나선다.

홍보 프로모션은 중국 베이징(北京), 티엔진(天津), 상하이(上海), 우한(武漢) 등 4개 도시, 5개 CGV영화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최근 중국이 세계 경제에서 급성장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경제적 여유를 찾아 여가생활을 즐기고 싶어 하는 중국 소비자를 주 타깃으로, 서울시가 직접 대면 홍보를 통해 도시 관광을 소개한다.

특히, 서울의 축제와 쇼핑 등 즐길거리 가득한 매력적인 관광 도시 이미지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은 CGV중국 지사의 적극적인 협조한 뒤 영화관 홈페이지 및 DM제작, 5개 영화관내 POP 및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 공지를 통하여 본 프로모션을 홍보하고 있다. 프로모션은 베이징과 티엔진 영화관 메인 로비에서는 대형 LCD 스크린을 통해 신규 서울홍보영상을 상영한다.

이해우 서울시 관광과장은 “향후 서울시는 더욱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함께 공동 캠페인을 펼치며 홍보채널을 다각화하여, 홍보효과를 제고하고 광고홍보 예산을 효율적으로 절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