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일 "내년에도 실리콘웍스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조진호 SK증권 연구원은 "내년 애플 아이패드의 출하량이 전년대비 10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칩온글래스(COG) 드라이버 IC, 타이밍컨트롤러(T-con)를 현재 80% 수준으로 공급중인 실리콘웍스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매수의견을 밝혔다.
조 연구원은 특히 "4분기 신규 고객 매출을 시작으로 내년 본격적인 매출처 다각화가 기대되고 타블렛 PC, 초슬림 노트북을 시작으로 내년 신규 IT 기기의 초박화, 경량화로 검증된 COG 기술 경쟁력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