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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성형 은퇴 선언 “주사 한 대도 안 맞겠다”

최근 청순한 모습의 셀카 사진 공개로 성형의혹에 휩싸인 가수 솔비가 ‘성형 은퇴’를 선언했다.

솔비의 새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28일 "솔비와 계약을 맺으면서 다시는 성형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얼굴에 주사 한 대라도 맞으면 함께 일을 하지 않기로 약속도 했다"고 말했다. 솔비는 요즘 연극 '이기동 체육관' 출연을 위해 매일 4시간씩 권투 연습에 매달리고 있다.

"권투를 통해 다이어트 효과를 제대로 봤다. 특히 얼굴 살이 많이 빠졌다"고 밝힌 솔비는 "요즘 운동을 열심히 하다 보니 운동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되는 것 같다. 꾸준한 운동을 통해 예뻐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솔비는 지난 방송에서 자신의 성형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놔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 2009년 한 방송 프로그램에 평소와 다르게 부은 얼굴로 출연해 “성형 수술을 했는데 부기가 빠지지 않았다”며 “그날 모니터를 보고 나도 놀랐다. 내가 봐도 빼도 박도 못하겠더라”고 털어놨다.

또 당시 솔비의 소속사 측은 "솔비가 눈 안쪽 부분을 살짝 트는 앞트임 수술을 받았다"고 솔직히 밝히기도 했다.

새 둥지를 튼 솔비는 연극에 이어 드라마, 시트콤에도 도전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음반도 발매할 예정이다.

사진=솔비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