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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성형 고백 “현재 ‘배우 박민영’을 봐달라”

지난 2일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남장여자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배우 박민영이 성형사실을 처음으로 고백했다.

박민영은 과거, 지금과 다른 어린 시절 사진으로 네티즌들의 집중 공격을 받기도 했다.

이와 관련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처음으로 성형과 관련된 항간의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민영은 인터뷰에서 “중학교 때 쌍꺼풀 수술을 했다. 어머니가 예뻐지라고 해주셨다”며 “코 수술도 받았다. 다만 중학교 때 코뼈가 삐뚤어져서 수술을 받았던 것”이라고 고백했다.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밝히는 것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이유를 덧붙인 박민영은 "과거의 사실도 중요하지만 현재의 ´배우 박민영´을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당당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성스' 종영 후 휴식시간이 길진 않지만, 여행도 하고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다는 배우 박민영의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박민영이 최근 '성스'의 남장여자 연기로 큰 인기를 얻으면서, 광고계로부터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는 중이다. 광고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품의 시나리오와 함께 출연문의가 쇄도한다. 박민영의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많은 기대과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