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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의 걸친녀가 자신의 고급 아우디 승용차와 함께 내동댕이쳐지는 굴욕 동영상이 화제다.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걸친녀 굴욕 동영상은 총 1분 40초 분량의 과격한 캠페인 영상. 해당 동영상 속 미모의 여성은 횡당보도를 침범해 아슬아슬하게 ‘걸친 후’ 시민들에게 민폐를 준다. ‘걸친녀’라는 별칭은 비양심적인 행동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
4일 유포되기 시작한 이 동영상은 늘씬한 몸매에 선글라스를 쓴 여성이 사람들의 눈길을 끌며 걸어오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 여성은 도로에 주차돼 있던 외제 승용차를 운전해 가다가 파란 신호등이 들어온 횡단보도 앞에서 급정거를 해 보행자들을 놀라게 한다. 차량은 횡단보도에 반쯤 걸쳐 섰다.
반전은 여기서 시작된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사람들이 승용차를 둘러싼 후 뛰어오르면서 차는 뒤집혀 내동댕이쳐지고 그 아래에서 걸친녀가 기어서 나온다.
초반 당당하고 아름다웠던 모습과 상반되는 굴욕적인 모습으로 선글라스는 찌그러지고, 머리카락은 뒤엉킨 걸친녀의 모습 위로 ‘아무리 예뻐도 횡단보도 넘어오면 미워요’라는 자막이 떠오르면서 해당 동영상은 끝이 난다.
해당 동영상은 현재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