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워크캠프기구는 아시아와 유럽의 환경과 인권에 관한 국제세미나를 오는 9일 ASEM 회원국 전문가 40명을 초청해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환경과 인권 : 청소년 교육의 새로운 도전”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 청소년들의 국제화 역량을 신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제워크캠프기구(대표 염진수)가 아시아·유럽재단(Asia Europe Foundation), 유럽평의회(Council of Europe)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것으로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청소년을 위한 환경과 인권 관련 국제 세미나다.
2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아시아와 유럽 24개국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행사기간 동안 환경과 인권에 대한 주제를 좀 더 깊이 탐구하고,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문적 역량을 배양하게 된다.
또 참가자들은 청소년들의 창의적 체험활동교육 (Non-formal Education)을 통한 환경 및 인권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하며 그 발전 방안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국제위크캠프기구는 전했다.
국제워크캠프기구 박지현 팀장은 “아시아와 유럽을 아우르는 국제기구들과 함께 관련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국제세미나를 주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국제적인 위상이 높아지고, 환경과 인권을 주제로 한 청소년 교육연구 활동이 보다 활성화될 것”이라며 행사 의의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