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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인, 김지수, 강승윤이 ‘슈퍼스타K2’ 심사위원 3인방으로 빙의했다.
최근 장재인 김지수 강승윤은 Mnet ‘엠카운트다운’(엠카)에서 신규 앨범을 소개하는 코너를 맡았다. 3명은 ‘슈퍼스타K2’ 내내 냉혹한 평가를 쏟던 심사위원 윤종신의 새 앨범을 소개하게 됐다.
촬영 당일도 윤종신과 만나 저녁을 얻어 먹었다고 자랑하던 장재인 김지수 강승윤은 본격적으로 촬영이 시작되자 심사위원 각자의 특색 있는 표정과 제스처를 잘 포착해 눈길을 끌었다.
장재인은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듯한 천사 같은 표정의 엄정화를, 김지수는 블랙 선글라스에 특유의 심각한 표정과 얼굴을 만지는 손동작으로 이승철을 완벽 모사했다. 강승윤은 윤종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뿔테 안경을 끼고 한 손으로 턱을 괴고 노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 동안 들었던 심사평 중 가슴에 응어리졌던 말들을 받은 대로 갚겠다는 듯이 윤종신에게 독설을 쏟아 부었다.
엠카운트다운 관계자는 “이들 세 명이 그동안 들었던 심사평 중 응어리졌던 말들을 받은 대로 갚겠다는 듯 윤종신에게 독설을 쏟아 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들의 ‘슈퍼스타K2’ 심사위원 변신은 4일 오후 6시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