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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서-이택근 커플 결별 …‘친구로 남기로’

윤진서(27)와 이택근(30·LG트윈스)이 결별했다.

5일 윤진서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몇 달 전 서로 바쁜 스케줄로 자연스럽게 소원해 져 서로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윤진서가 KBS 2TV '도망자 플랜 비' 촬영 중에 이택근과 헤어져 친구로 남기로 했다는 게 윤진서 측의 말이다.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잘 어울리는 커플이었는데 아쉽다"며 안타까워했다. 윤진서와 이택근이 공개 연인 선언후 함께 화보 촬영을 하며 핑크빛 사랑을 이어가 주위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기 때문이다.

윤진서는 KBS 2TV '도망자 플랜B'에서 도수(이정진)를 좋아하는 윤형사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이택근은 시즌을 끝내고 미국 플로리다에서 훈련 중이다.

한편, 여배우와 스포츠 스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케이블채널 Mnet의 패션 프로그램 '트렌드 리포트 필'에서 MC와 게스트로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또 커플 속옷화보로 화제를 낳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