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은 5일 동남아시아 및 아프리카에 특장차량 개발·공급계약을 완료하면서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텍 측은 올해 초 베트남에 이어 지난 9,10월에 각각 알제리와 필리핀에 특장차량 공급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인도 및 케냐에도 특장기술이전 및 다목적소방차, 구급차 납품과 관련한 협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같은 계약성과는 올 4분기부터 실적과 매출에 일부 반영될 예정"이라며 "내년에는 약 300억원 정도의 추가 매출로 이어져, 해외매출 비중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