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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 부인’ 배다해-빽가, 日 동반 출국 이유는?

열애설에 휩싸였던 그룹 바닐라루시 멤버 배다해와 코요태 빽가가 일본으로 동반 출국한 사실이 알려지며 그 이유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은 5일부터 12일까지 일본에서 진행하는 올리브채널 '잇 시티-일본에서 놀자' 촬영을 위해 5일 오전 인천공항에 나란히 모습을 드러냈다. 배다해와 바닐라루시의 멤버 배다해는 이 프로그램의 출연자로, 빽가는 스타일리스트 자격으로 동행했다.

올리브 채널의 관계자는 6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열애설과 관련 없이 예정됐던 '잇 시티-일본편'의 스케줄을 소화화기 위해 지난 5일 인천공항에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어 "배다해를 포함한 바닐라루시는 주인공으로, 빽가는 스타일리스트와 사진작가 자격으로 함께 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잇 시티'는 셀러브리티가 유명 도시에서 먹거리와 즐길거리, 트렌드 등을 소개해주는 여행과 패션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KBS2TV '남자의 자격'에서 합창단으로 인기를 끌었던 배다해가 이번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이들은 12일까지 일본 촬영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배다해와 빽가는 2일 한 매체의 열애설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배다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놔 ㅠ 간만에 푹자고 있는데 아침부터 참…이제 어디가서 친하다느니 존경한다느니 이런 말도 안되겠군. 아 진짜 어색해서 일 어떻게 하라고'라고 반박했으며, 빽가 역시 "일을 함께 하는 사이지만 연인은 아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