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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자본 창업자를 위한‘소상공인 창업박람회’개최

적은 자본으로도 창업이 가능한 우수 아이템을 소개하고 창업교육과 창업상담도 한자리에서 할 수 있는 공공창업박람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2010 서울특별시 소상공인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소상공인창업박람회'에는 도소매업, 서비스업, 외식업을 비롯한 유망 프랜차이즈 등 총2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예비창업자들에게 알짜배기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창업준비자는 물론 업종변경 예정자들에게 정보제공, 상담, 교육을 한자리에서 제공해 ‘신개념 일자리’로 떠오르고 있는 창업을 통해 일자리창출은 물론 서울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2011 성공창업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예년에 비해 한층 전문화되고 심도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단순 관람에 그치지 않고 아이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의 장을 마련하고 예비창업자에게 빠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전시관을 주제별로 세분화 했다. 

1관은 '외식산업관'으로 ‘외식산업마당’과 ‘외식산업지원마당’으로 나눠 한식, 일식, 중식 등의 다양한 외식산업아이템과 주방용품, 인테리어, 광고 등 외식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2관은 '창업지원관'으로 전문가의 창업상담을 받을 수 있는 ‘창업지원마당’과 ‘창업체험마당’, ‘청년창업마당’, ‘사이버창업전시관체험마당’으로 구성해 창업의 기초부터 실무까지 모든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다.

3관은 '도․소매/서비스관'으로 교육, 건강, 환경, 디자인 등의 아이템을 다양하게 소개한다. 

또, 창업전문강사가 다양한 창업지식을 전하는 전문창업교육프로그램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도 무료로 진행된다. 이 교육프로그램은 창업시작부터 업체 운영에 이르는 노하우를 무료로 전수 받을 수 있는 기회로 △창업환경 및 트렌드 △창업아이템 선정 및 프랜차이즈 가맹점 개설방법 △서비스 전략 △고객관리방법 △서울시의 창업지원정책 및 제도 △성공창업사례 등 실질 창업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2010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창업박람회'는 서울시가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특별시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창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창업자는 누구든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