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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1회 '물 산업 신기술 발표회' 개최

서울시 도시안전본부는 물산업 신기술을 보유한 업체를 대상으로 '물 산업 신기술 발표회'를 매 분기별로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그 첫 번째 발표회가 오는 30일 성동구 중랑물재생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발표분야는 수질, 하수관거, 생태하천복원 등이며 환경 기술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7조에 의거해 신기술인증과 기술검증을 받은 서울시 업체면 모두 지원 가능하다.

우선 6개(수질분야 3개 업체, 하수관거 3개 업체)의 발표 희망 업체를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생태복원 분야 업체에 대해서는 2011년 1/4분기에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 업체당 발표시간은 20분이며, 모든 업체의 발표가 끝난 후 질의응답시간을 갖는다. 

발표 업체는 우수 물 산업 신기술의 성과를 널리 확산할 수 있는 홍보 기회가 제공된다.

서울시는 "이번 '물 산업 신기술 발표회'가 물산업 신기술 홍보의 장으로 활용돼는 것은 물론 물 환경 사업의 기반을 다지는데도 제 몫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전문가들과의 소통,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물 산업 신기술 발표회를 더욱 더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물 산업 신기술 발표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서울시 도시안전본부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11월 15일(월)부터 17일(수)까지 접수받으며, 22일(월) 발표업체를 최종선정, 통보할 계획이다.

발표회 접수를 위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궁금증은 물관리정책과에 문의하면 된다.  

송경섭 물관리기획관은 "이번 발표에서 논의된 신기술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