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9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래리 클레인 은행장이 이사회의장직을 겸임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대주주 지분매각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운영의 안정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한 것이다.
래리 클레인 은행장은 이번 이사회의장 겸임으로 M&A등 대외업무도 통할함으로써 책임이 더욱 증대하게 되었다.
래리 클레인 은행장은 “외환은행은 현재 대주주 지분매각이 진행되고 있는 중요한 시점” 이라며, “현 시점에서 이사회가 제 역할을 다해 은행의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약속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