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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9일 0시 4집 공개…수록 전곡 상위권 랭크 ‘기염’

남성그룹 비스트가 미니앨범 4집 ‘라이트 고 온 어게인(Lights go on again)’으로 돌아왔다.

비스트는 이날 오전0시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4집 음원을 공개, 타이틀곡 ‘뷰티풀’을 단숨에 상위권에 랭크시켰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늦은 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4집 음원 공개 시점에 많은 팬들이 한번에 각 음원사이트로 폭주하면서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다”면서 “일부 사이트에서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전곡이 1위부터 5위까지 나란히 오르며 고무적인 시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4집의 예약판매를 시작하자마자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 차트 1위에도 랭크 되며 비스트가 음원과 음반 순위 모두 눈에 띄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특히 처음부터 비스트를 위한 곡으로 만들어진 ‘뷰티풀’은 기존의 고백송과는 차별화된 느낌을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비스트의 노래들은 남성미를 강조했던 미니앨범 3집 ‘숨’과 상반된다. 타이틀곡 ‘뷰티풀’을 비롯해 ‘니가 제일 좋아’ 등 달달한 사랑 노래가 주를 이룬다.

‘뷰티풀’은 처음 곡 작업 단계에서부터 ‘비스트가 아니면 안될’ 노래로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다고 전해질만큼 비스트의 색다른 매력을 한껏 뽐내며, 기존의 고백송과는 차별화된 느낌을 선보여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노래를 들은 팬들은 "노래 너무 좋다""상큼 달콤한 노래들" "말이 필요없다" "비스트는 앨범을 낼 수록 점점 더 좋아진다" 등의 의견을 보이며 뜨겁게 호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