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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찌마와 리’ 임원희, 내년 10살 연하와 결혼

배우 임원희(40)가 10살 연하의 신부를 맞이한다.

임원희 소속사 빌리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임원희가 내년 2월 20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초등학교 논술 교사로 일하고 있는 10살 연하의 신부와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밝혔다.

임원희는 신부와 2년 가까이 교제해 오다 결혼을 결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상견례를 마쳤고, 신혼여행지와 신혼집 등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임원희는 연인과 1년 6개월 동안 사랑을 키워왔으며 지난 5월 영화 `방자전` VIP 시사회에 동반 참석하며 사랑을 공개하기도 했다.

류승완 감독의 영화 '다찌마와 리'로 얼굴을 알린 임원희는 지난 1995년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데뷔, 1998년 '기막힌 사내들'로 영화에 진출한 이후 '간첩 리철진', '실미도', '재밌는 영화', '대한민국 1%', '맨발의 꿈'  등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해왔다.

최근에는 KBS 1TV 드라마 '전우'에 출연했으며, 장진 감독의 신작 '로맨틱 헤븐' 촬영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