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양승은 아나운서, 의상으로 착시현상 논란

MBC 양승은 아나운서(27)의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의상 논란’이 화제인 가운데 모델 출신다운 ‘꿀벅지 몸매’까지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양승은 아나운서는 지난 14일 새벽 '2010 광저우 아시아경기대회 하이라이트'에서 이성배 아나운서와 함께 차분한 진행솜씨를 뽐냈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시선은 양 아나운서의 진행 스타일이 아닌 의상에 집중됐다.

검은 재킷에 피부색과 비슷한 살구 색상의 짧은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양 아나운서는 마치 재킷 안에 하의를 입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착시현상을 일으켰다.

이와 더불어 CF모델 출신인 양 아나운서의 볼륨감 넘치는 몸매까지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속옷을 안 입은 줄 알았다” “재킷 하나만 입은 줄 알고 깜짝 놀랐다” “전신 샷이 나왔을 땐 꿀벅지 때문에 더 놀랐다. 광저우 여신 등극할 기세” “아나운서 대표 꿀벅지” “아나운서계의 유이”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양승은 아나운서는 동국대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지난 2006년 KBS 어린이 드라마 ‘화랑전사 마루’와 다수의 CF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2008년 입사했다. 성형외과 의사들로부터 ‘황금비율’의 얼굴을 가진 아나운서로 뽑히며 이슈를 만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