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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새 앨범을 내고 활동을 시작하는 2인조 남성 밴드 버즈의 리더 윤우현이 럼블피쉬 최진이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윤우현 소속사 관계자는 “버즈가 오늘 스페셜 앨범 ‘퍼즈 버즈’(fuzz·buzz)를 발매하는 상황에서 의도적으로 열애설을 발설한 게 아니냐는 오해를 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그동안 앨범 작업에 몰두하면서 연애할 시간도 없었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1년 가까이 사랑을 키워왔고 서울 강남 등지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가꿔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음악적으로 친한 동료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하더라. 두 사람 모두 밴드로 활동 중이라 좋아하는 음악 스타일이 비슷해 지인들과 몇 차례 자리를 같이 한 게 열애설로 발전한 게 아닌가 추측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주위에서는 버즈의 새 노래가 나와 이번 열애설을 노이즈마케팅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생각하겠지만, 사실 관계는 꼭 짚고 넘어가야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열애설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거듭 밝혔다.
윤우현은 민경훈과 함께 2003년 버즈 1집 `모닝 오브 버즈`(Morning of Buzz)로 데뷔했으며 민경훈의 솔로 전향 후 영입된 나율과 2인조로 팀을 재구성, 오늘(16일) 스페셜 음반 `퍼즈 버즈`(Fuzz Buzz)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최진이는 2004년 모던 록밴드 럼플피쉬의 보컬로 데뷔, 매력적인 보컬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현재는 홀로 럼블피쉬를 이끌고 있다.
사진=에이원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