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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수영선수’ 정다래, 개그맨 김경진에 호감 표해

'수영얼짱' 정다래가 개그맨 김경진에게 적극적인 호감을 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참여한 여자 수영 국가대표 정다래 선수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메달을 따면 김경진과 꼭 밥 한번 먹고 싶다"며 "바보처럼 행동하는 게 아닌 진짜 바보 같고, 정말 착해 빠져서 상처 많이 받아도 웃어넘길 것 같은 너란 남자, 정말 귀여워 죽겠다"고 자신의 미니홈피 사진첩에 김경진의 사진을 게재하고 이와 같은 글을 써 호감을 표시했다.

정 선수의 이같은 공개적인 호감 표시에 김경진 또한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광저우 아시안 게임 여자수영 국가대표 정다래 양이 실시간에 있길래 무심히 눌러보았어요. 그리고 미니홈피에 들어갔는데 ㅋㅋㅋㅋ 내사진이! 꺄악!”이라며 “저랑 메달따서 밥먹고 싶대요. 크하하 역시 세상은 오래 살고 봐야 돼요. 내사랑 너의 사랑 정다래”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정다래는 지난 13일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50m 평영에 출전해 조별 예선 2위로 결승에 진출했으나 결승전에서 4위에 머물러 메달달성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