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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문채원이 촬영장에서 25번째 생일을 맞았다.
SBS 새 월화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극본 한준영 / 연출 고흥식 / 제작 이야기 365)에서 귀엽고 사랑스러운 막내딸 역을 맡은 문채원은 지난 13일, 25번째 생일을 맞았다.
일산 탄현 세트장에서 촬영에 한창이던 문채원은 함께 촬영 중인 동료배우들을 비롯한 스태프들이 준비한 생일 축하 파티에 참석했다. 생일에도 촬영에 매진하는 그를 위해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 팬들은 채령 캐릭터 인형이 꽂힌 대형 케이크와 생일 축하 노래를 준비해 깜짝 생일 파티를 열었다.
더욱이 극중 상대역인 최진혁은 자신의 촬영이 없음에도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촬영 현장을 방문해 훈훈한 우정을 보여줬다.
문채원은 “촬영 초반부라 이런 이벤트는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챙겨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한다. 깜짝 이벤트를 받고 나니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기억에 남는 감동적인 생일이 될 것 같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문채원의 팬들은 휴일 늦은 시간임도 불구하고 스태프들의 몫까지 약 70인분의 야식을 챙겨오는 등 문채원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정성을 보였다.
문채원 주연의 SBS 새 월화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은 오는 22일 첫 방송된다.
사진=더제이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