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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슈퍼스타K 2' 스타 강승윤이 자신의 IQ를 140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스모키한 화장과 캐주얼룩을 주로 선보였던 강승윤은 최근 매거진 엘르걸과 함께한 화보 촬영에서 스모키를 버리고 퓨어 메이크업으로 17세 본연의 청초한 모습을 드러냈다. 의상도 배기팬츠부터 시작해 댄디한 셔츠까지 전에 보여주지 못했던 스타일 변신을 시도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강승윤은 ‘슈퍼스타K 2’의 미공개 에피소드와 학창시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IQ가 140 이상이라고 밝힌 강승윤은 "어머니의 권유로 검정고시를 보게 됐다"며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전 기타와 당구도 배웠다. 프로당구연맹에서 당구선수로도 활동했었다. 부산에서 열린 전국체전 선발전에서 우승해 부산 대표가 되기도 했다"고 공개했다.
또 얼마 전에 화제가 되었던 여자친구와 찍은 사진에 대해서도 "합숙하게 되면서 서로 연락할 수 없었고 자연히 멀어졌다. 그 친구도 가수를 꿈꾸는 입장이기에 둘의 미래를 생각해서 헤어지기로 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 밖에도 중학교 시절 소위 '나쁜 친구들'과 어울렸던 과거를 털어 놓으며, "친구들에게 배신당하는 등 안 좋은 일이 많았다. 당시 몇 달 동안 학교도 안 가고 사람들을 기피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강승윤은 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에 톱 11과 함께 출연하며, 오는 21일에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5층 엠샵에서 팬들과 직접 만나는 친필 사인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엘르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