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자연주의 브랜드 더바디샵(www.thebodyshop.co.kr)은 전쟁과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아이들의 구호 기금 마련을 위한 2011년 밸류 캘린더를 출시했다.
이번 2011 캘린더는 더바디샵의 전 매장에서 1,000원에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모두 더바디샵이 운영하는 국제 아동 구호 단체인 칠드런 온 디 엣지(Children On the Edge)에 기부된다.
특히, 더바디샵 밸류 캘린더에는 더바디샵의 5가지 기업 이념인, 동물실험 반대, 커뮤니티 페어 트레이드 지원, 자아존중 고취, 인권보호 및 지구환경 보호의 의미와 사진을 담았다.
더바디샵 마케팅팀 이신혜 부장은 “캘린더를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전쟁과 재난으로부터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 식량 및 교육 시설 제공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고객들이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전하며, “더바디샵은 캘린더에 실린 자사의 기업이념을 토대로, 기업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도 기부 문화를 전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년에 판매된 2010년 캘린더 판매 금액은 칠드런 온 디 엣지 인도네시아 아체에 기부되어, 더 많은 어린이들이 교육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미니 버스 ‘라비 라비’를 구매하는데 사용되었다.
본 캘린더는 현재 전국 더바디샵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