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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남자’ 이어 ‘나쁜 여자’가 대세?

‘장난스런 키스’를 통해 확실히 얼굴도장을 찍은 신인 연기자 정소민이 색다른 변신을 시도한 화보가 <엘르걸> 12월호와 엘르 엣진(www.atzine.com)에서 공개된다.

드라마에서는 귀엽고 사랑스러웠던 그녀지만, 이번 화보에서는 보다 내추럴한 모습으로 당차고 매력적인 여배우의 매력을 뽐냈다. 촬영장에서 웃음기 없는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도도하면서도 감성적인 표현력이 돋보였다.

많은 또래 여배우들을 제치고 주연 ‘오하니’역을 맡아 화제가 됐던 ‘장난스런 키스’에 대해 ‘스스로에 대한 도전’이었다 정소민. “솔직히 오하니는 내가 생각하는 ‘나’와 많이 다른 캐릭터였다. 남들이 보기에는 비슷한 점이 많다고 할 수도 있지만, 어쨌든 나는 내가 잘 할 수 있는 역할을 선택한 게 절대 아니었다”며 “그렇게 달랐기 때문에, 오히려 하니를 사랑하는 동안에 영향 받은 것들이 많다”고 털어놓았다.

한층 성숙해진 정소민의 속 깊은 인터뷰와 도도한 정소민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이번 화보는 <엘르걸> 12월호와 새롭게 리뉴얼된 엘르 엣진, 그리고 스마트폰용 엘르 엣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엘르 엣진 어플리케이션은 아이폰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 T스토어에서 ‘elle atzine’, ‘엘르 엣진’으로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