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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미국 채널 CNN의 공식 사이트에 2PM 멤버 닉쿤의 단독 인터뷰가 보도됐다.
11월8일 CNN 아사아 문화 정보 사이트인 CNN고(CNNGo)는 `부끄럼 많은 꼬마, 케이팝 돌풍을 일으키다`(Nichkhun: The 'shy little boy' turned K-Pop sensation)라는 제목으로 태국계 미국인 닉쿤을 소개했다.
닉쿤은 처음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관계자에 캐스팅 제의를 받았던 당시의 자신에 대해 "어떻게 춤추고 노래하는지 모르는 부끄럼 많은 꼬마나 다름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얼굴 때문에 인기가 많다는 사실을 인정하지만 자신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보여주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언제라도 태국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얘기해 인기에 연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닉쿤은 "나는 노래를 해본 적도 없고 춤을 춰본 적도 없고 아무 것도 없이 시작했다. 결국 얼마나 열심히 일하고 얼마나 간절히 원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며 가수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특히 인터뷰에서는 데뷔 후 바쁜 스케줄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언급했다. 하지만 공연을 통해 많은 관객과 소통하고 이들의 응원과 환호 때문에 현재의 삶에 만족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닉쿤은 앞서 태국 본가집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되면서 ‘태국왕자’를 입증시킨 바 있다.
사진=닉쿤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