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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들의 피부 시크릿 ‘화산수 천연화장품’

NMC 화장품의 모델로 활동중인 얼짱 유보화양 – 사진출처 유보화양 홈페이지
NMC 화장품의 모델로 활동중인 얼짱 유보화양 – 사진출처 유보화양 홈페이지

이미 ‘얼짱’이란 단어가 얼굴이 예쁘거나 잘생긴 것 만을 뜻하는 시대는 지났다. 이들은 연예인 못지 않은 팬층을 기반으로 소위 ‘추종자’로 일컬어지는 팔로워들을 거느리며 그들의 생활에 알게 모르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굳이 덧붙이자면 변형된 형태의 오피니언 리더이자 얼리 어답터로서 온-오프라인에서 활동중인 것이다. 

그렇다면 이 얼짱들의 영향력이 가장 큰 영역은 어디일까?

그것은 다름아닌 ‘얼짱’이라는 단어의 기본적 의미가 잘 나타나는 화장품이나 뷰티 관련 산업이다. 한때 이 영역은 연예인들만의 고유 성역이었다. 그러나 새로운 얼굴과 신선한 이미지 그리고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이 있는 모델들에 대한 소비자와 판매자들의 욕구가 상승하면서 점차 Semi-프로페셔널인 얼짱들에게도 뷰티 관련 마케팅이 열리기 시작한다.

소위 말하는 ‘얼짱 마케팅’에서 성공적인 사례를 거두고 있는 ㈜엔엠씨화장품(이하 엔엠씨)의 젊은 CEO 김재원 대표(31)는 제품에는 자신이 있었지만 국내외 굴지의 대기업 화장품 회사들과 마케팅 전쟁에서 정면으로 맞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 생각했고 고심 끝에 주 고객층인 10대~30대 초반 여성 고객들에게 ‘가장 친밀하게 다가설 수 있는’ 마케팅 전략 중 하나로 바로 이 ‘얼짱 마케팅’을 선택했다.

그가 선택한 얼짱은 이미 오래 전부터 10대,20대 사이에서 유명한 유보화(24)양이다.

김대표는 고객층이 주로 피부 트러블에 고민이 많은 10~30대 초반 여성들 이라는 데에 착안을 두었다. 다만 이미 온라인 상에서 피부 트러블 케어에 어느 정도의 경쟁력을 보유한 ‘엔엠씨’라는 브랜드의 저변을 넓히는 것이 문제였고 여기에 이미 다수의 팔로워들을 이끌고 있는 얼짱 유보화 양이 선택된것.

김 대표는 “피부 트러블 케어 제품인 만큼 순수한 이미지와 깨끗한 피부, 그리고 상업성에 물들지 않은 연예인이 아니라는 점 그리고 온-오프라인에서 철저한 검증을 거친 모델의 깨끗한 도덕성까지 모든 것이 마케팅 컨셉과 완벽하게 맞아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유보화 양의 홈페이지에는 유양이 이미 엔엠씨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음이 잘 나타나 있다. 자연스럽게 모델 프로필 사진을 찍는 화보 느낌의 사진부터 유보화 양이 제품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있는 다수의 사진이 실려 있고 각 사진에는 이와 관련한 자연스러운 댓글이 오가고 있지만 상업적이라는 느낌보다는 제품 구매 선후배 간의 친숙한 느낌이 묻어 난다.

아직 시작 단계이지만 유보화 양의 깔끔하고 순수한 이미지 마케팅으로 저변을 넓히고 그를 바탕으로 화산수 천연화장품의 실질적인 경쟁력인 화산재팩, 로션, 토너, 에센스의 확장된 라인업을 통해 각질제거와 턴 오버 촉진, 피지 흡착 및 트러블 완화, 염증 개선과 진정효과 등에 대한 전문적인 분야에도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김 대표는 밝혔다.

엠엠씨화장품은 현재 화산수 천연화장품을 홈페이지를 통하여 무료로 샘플을 먼저 써 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