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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센세이션> 올겨울 당신에게 웃음의 잭팟 선물한다!

18일 오후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뮤지컬 '넌센스' 시리즈 네번째 작품인 '넌센세이션' 프레스콜이 열렸다.

'넌센세이션'은 1991년 초연 이후 올해로 한국공연 20년을 맞은 '넌센스' 시리즈의 성인식과 같은 결정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넌센스', '넌센스2', '넌센스 잼보리' 등 작품을 통해 조금씩 색채를 달리하는 버전을 선보여왔던 데에 이어, 다섯 수녀의 엽기 발랄, 유쾌 감동의 라스베가스 여행기를 담았다. 경건하고 금욕적인 생활을 하는 것만으로 알았던 수녀들의 인간적인 모습과 감춰져 있던 마음 속 꿈을 만나는 '넌센스' 시리즈의 일반적인 재미에 더해, '라스베가스'로 간 수녀들의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포복절도 웃음과 함께 5인5색의 색다른 맛을 그려내며 깊은 감동을 더할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넌센스'의 터줏대감' 양희경, 14년을 대한민국의 국모로 살아온 '명성왕후'의 히로인 이태원, '오페라 유령'의 크리스틴 역 이혜경, 설명이 필요없는 왈가닥 대표주자 홍지민, '막돼먹은 영애씨' 김현숙 외 김현진, 김희원, 김소향, 이정미, 최우리 등 캐스팅으로 많은 화제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모의 거침 없이 망가지는 모습을 너그럽게, 또 재미있게 봐 달라"는 이태원, "이번 작품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거듭나는 계기가 되어 너무 행복하다"는 홍지민, "나이 순으로 가다보니 이제는 수녀에서 원장수녀가 됐다"는 양희경...

5인5색의 '넌센세이션'이 10명 출연진들의 색다른 페어로 올겨울 우리의 삶에 새로운 변화와 센세이션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넌센세이션'은 18일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1월 30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