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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업을 하고 있는 김모씨는 얼마전 지방에 있는 집안의 어르신을 위해서 고가의 와인을 택배로 정성스럽게 포장해서 선물을 보냈다. 잘 도착했을거라 생각한 와인은 운반 도중에 깨졌지만 나이가 지긋하신 집안의 어르신은 누구를 탓하지도 않고 마음이 중요하다는 고맙다는 답변을 하긴 했지만, 김씨는 속이 많이 상했다고 한다. 이처럼 정성스럽게 보낸 선물이 손상되거나 깨지다보면 택배업체·유통업체에와 소비자 사이에 언쟁이 자주 발생하게 된다고 한 소비자단체는 전했다.
현재 택배업체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완충재는 고급택배품이 아닌 이상, 약 80% 이상이 Aircap(흔히 뽁뽁이라 부름)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그 외에는 골판지완충재와 빈공간만을 채워주는 믹팩을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환경이 열악한 택배업체에서는 찢어진 종이만을 사용하는 포장법과, 신문지를 말아서 포장하는 업체도 많이 있다고 한다.
그 이유중 하나는 온라인 거래가 많아짐에 따라 단기간에 배달이 되어 고객이 제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신속한 납기가 제품의 안정성보다 더욱 중요시 되고 있기 때문인점도 있다고 한다.
친환경포장재로 기업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레코의 관계자는 이러한 포장방법에 대한 문제점은 우선 제품의 안정성이 크게 떨어지고, 저가의 포장재로 인하여 제품의 디자인성이 저하될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소비자가 제품수령시 포장을 뜯지 않고는 내용물의 파손여부 확인이 불가하고 소비자의 폐포장재 처리도 곤란한 점을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