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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동건이 처음으로 아들에 대한 언급을 했다.
장동건은 23일 오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가진 영화 '워리어스 웨이' 관련 인터뷰에서 본인이 생각해도 아들(장민준 군)이 잘 생겼냐는 질문에 “객관적으로 봐도 아들이 괜찮게 생겼다. 다들 아들이 잘생겼을 것이라 기대하니 좀 부담스럽다”고 답했다.
이어 "아이 얼굴을 수시로 변하지만 나와 닮은 곳이 있다"며 "내가 지금도 잠들기 전 1~2차례 경기를 하곤 하는데 아이도 똑같아 깜짝 놀랐다"고 털어놨다.
장동건 주연 ‘워리어스 웨이’는 칼을 버리고 평범한 삶을 선택한 세계 최강의 전사(장동건)가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대작이다. 장동건은 냉혹한 전사에서 따뜻한 인간으로 변해가는 주인공 전사 역을 맡아 검술 솜씨뿐 아니라 섬세한 내면 연기를 선보인다. 케이트 보스워스, 제프리 러쉬 등 할리우스 스타급 배우들이 출연, 국내 개봉은 12월 2일.